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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창동공연예술페스타가 개막한다.
개막작은 상상창꼬의 '어느날 아침 깨어보니 AI가 되어 있었다'란 작품이다.
카프카의 변신을 오늘날의 시각과 상황에 맞춰 패러디한 신체극이다. 물론 신체극이라고 해서 몸짓만 있는 게 아니라 아주 구체성을 띠는 대사가 많은 드라마다 . 드라마에 신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입힌 작품이라 해도 되겠다.
보도자료 들어온 것 공유한다.
“21세기형 진취적인 공연형식을 추구한다”
제4회 창동공연예술페스타 개막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창동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축제로 제 4회를 맞이하는 창동공연예술페스타가 9월 27일(금)부터 10월 1일(화)까지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개최된다. 시민극장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참가작은 총 다섯 작품으로 올해도 각기 뚜렷한 개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더욱 높은 퀄리티로 선보일 예정이다.
▷극단 상상창꼬 <어느 날 아침 깨어나 보니 AI로 변신해 있었다>
인공지능이 삶 곳곳에 파고들어 일상이 된 현재, 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불러올 폐해는 무엇이며 우리가 잃어버리지 않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질문하는 작품이다. 대기업 IT부서에 근무하는 큰아들 기준이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인공지능 휴머노이드가 되었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움직임과 오브제의 적극적인 사용, 영상매체와의 협업 등 실험적인 형식으로 놀라움과 새로움을 선사한다.
▷극단 전망 <내 웨딩케이크는 누가 먹어버렸나>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고찰”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통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다. 중년부부의 안타까운 사랑을 이야기 하는 “중년부부 에피소드”, 40여년을 가족만을 위해 살아오다 처음 소풍을 나온 “노년부부 에피소드” 로 구성된 연극으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연령대의 우리에게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일장일딴컴퍼니 <일장일딴 컬렉션>
공연창작자이자 퍼포머인 이대열의 1인 극단 일장일딴컴퍼니가 선보이는 <일장일딴 컬렉션>은 아주 다르지만 어딘가 닮아있는 두 가지 인형극 ‘줄로하는 공연’과 ‘돌연한 출발’을 동시 상연하는 더블빌 공연이다. 삶의 필연으로서의 이별을 이야기하는 두 이야기를 통해 이별은 미지의 영역을 향한 위대한 여정의 출발점이며 이 아름다움과 두근거림을 관객과 인형극을 통해 공유하는 것이 이 공연의 주제이고 목적이다.
▷극단 아이컨택 <차라리 멸망>
운석 충돌로 인한 세상의 종말을 앞두고 지하 벙커에서 만나게 된 파란과 진우는 지나온 삶을 성찰해 보기도 하고 인생이 허무하게 끝날지도 모른다는 좌절감에 빠지기도 한다.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하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에게 위안을 얻으며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두 인물이 바쁜 현실 속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감정들을 느끼며, 세상을 향해 사랑을 외치게 되는 <차라리 멸망>은 음악과 영상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바디뮤직코리아 <바디그루브>
바디뮤직코리아는 ‘소리-음악’과 ‘움직임-춤’의 공통분모로 ‘리듬’을 상정하고, ‘리듬퍼포먼스’라는 새로운 공연형식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바디그루브>는 전 연령의 관객과 함께 즐기는 시청각적 경험을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으로, 쭉쭉 뻗어나가는 활기찬 에너지를 가득 담아 음악과 춤을 구성하는 세부 요소들을 조율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공유하는 공연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4회 창동공연예술페스타는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공연장소인 시민극장 앞에서는 아티스트 프린지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극장 프로그램실에서는 ‘연극의 미학과 새로운 관극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창동 지역 내에 위치한 상상홀에서는 신체워크숍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축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보다 서포터즈>는 공연 예술을 사랑하는 창원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한은 9월 18일까지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010-6567-8801)와 구글폼(https://forms.gle/A4ZC1rD9xtTncFyt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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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보도일시
배포 즉시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 2 쪽
배포일시
2024. 06. 12
담당부서
진해문화센터 문예사업부
자료배포
홍보기획부
담 당 자
이동진 대리(055-719-7865)
따뜻한 정이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머니즘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공연장소
진해구민회관 공연장
주최주관
(재)창원문화재단
관람요금
전석 5,000원
관람등급
14세 이상 가능
공연일시
6월 28일(금) 19:30 6월 29일(토) 15:00
관람문의 및 전화예매
전화번호 055-264-5264
공연시간
80분
구겨지고 주름진 세상사를 반듯하게 펴줄 세탁소와 붕어빵 앙꼬처럼 달콤한
인간사를 담은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이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극단미소(대표 고대호)의 우수레퍼토리 공연 Ⅰ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작품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 올린다.
이번 작품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는 세탁소와 붕어빵가게를 무대로 따뜻한 정이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머니즘 연극으로 2015년 경상남도 연극제에서 단체 금상과 희곡상, 연기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이며 2021년에는 경남 대표로 제1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과2023년 제13회 경남연극인페스티벌에서 연출상과 무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공연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탁소 앞에 의문의 붕어빵가게가 차려지며 시작된다. 셀프붕어빵이라고 붙여있는 붕어빵가게 주인의 정체를 알기 위해 세탁소 주인 덕팔은 고군분투 한다. 드디어 그 정체가 밝혀지고 틱 장애를 앓고 있는 정구를 만나게 된 세탁소 주인부부는 딱한 사정의 정구에게 마음이 쓰인다. 그런 마음에 보답하고자 정구는 테이프를 입에 붙이고 장사를 시작하지만 그의 이상행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정구는 다시 의기소침해진다. 매일 두려운 나날을 보내며 살기 위해 장사를 하는 정구, 정구는 이 역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세탁소 주인 부부는 그런 정구에게 힘을 보태준다.
틱 장애를 가진 청년 정구가 세상으로 나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는 현실이 갈수록 각박해져 장애를 가지고 함께 살아가기가 힘들지만 아직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있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말하고 있다.
잔잔하지만 감동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틱 장애가 있는 정구 역할을 실감나게 소화하는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예매는 네이버로 가능하며 단체 관람 문의 및 전화 예매(055-264-5264)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