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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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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받은 보도자료.

보도자료를 그냥 썩히기엔 아깝고... 미디어웜홀 블로그에 기록해둬야겠다.

 

홍남표 창원시장,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예술감독 현시원 위촉
- 27일 오전, 간부회의에 앞서 시정 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


홍남표 창원시장(창원문화재단 이사장)은 27일 오전, 간부회의에 앞서 시정회의실에서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예술감독 현시원 전시공간 시청각 랩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날 간부회의 참석자들도 현시원 감독에게 축하의 박수로 환영했다. 

현시원 예술감독은 전시 기획 등 미술 현장 경험뿐 아니라 학술,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조각 장르를 현대 미술의 다양성 속에서 이해하는 시각을 갖추었음은 물론, 창원조각비엔날레를 국내외 미술계에 조각으로서 담론을 제시하고, 창원시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조각 도시로서 알리고, 도시 전체의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획력을 가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늘 임명장을 받은 현시원 예술감독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에서 미술 공간 안팎을 넘어 도시 전체와 호흡하는 조각 국제 비엔날레를 이끌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며 “조각의 거장을 여럿 배출한 도시 창원의 정신과 초심을 잃지 않고 살피며, 독일 뮌스터 프로젝트 이상의 세계 시민, 예술가들과 대화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문화재단은 위촉식 이후로 현시원 예술감독과 2024년 하반기에 진행될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제와 장소 선정, 인력 구성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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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를 받았으니 공유하고...

별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성춘석 진해미협지부장이 오현수 경남민예총 이사장과 함게 보러 가자고 연락이 왔네.

19일이 토요일... 별 다른 일 없으니 보러가야겠지. 약속을 했으니.

 

부산과 제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부르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2023.7.28.()1030~ 부산민주공원에서 제작발표회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오페라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출연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오는 728일 부산민주공원에서 제작발표회

2020년 제주도 초연 이후, 전국 세 번째 무대로 부산에서 개최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 제주시(시장 강병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공동 기획하고,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김대현) 등이 후원하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이 오는 819일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194731일부터 1954921일까지 77개월에 걸쳐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간인들이 집단학살된 참사를 내용으로 한 작품이다. 제주 43의 아픔과 북촌리에서 벌어진 집단학살에서 특히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을 4막의 오페라로 표현한 43창작오페라<순이삼촌>은 제주 43사건이 금기시되던 시절 세상에 널리 알린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1978)이 원작이다. 원작자, 배우, 연출가 등 제주의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대규모 오페라로 재탄생 시켰다.

 

제작진은 오는 728() 오전 1030분부터 부산민주공원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되는제작발표회를 통해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기획과 연출, 제작과정 등을 소개하고, 취재진 및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는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 등 제작진과 총감독 강혜명, 작곡가 최정훈, 지휘자 양진모, 부산오페라합창단 지휘자 차윤희 참석하며 출연 배우 이동명(상수역), 최승현(할머니역), 장성일(고모부역), 함석헌(큰아버지역)도 함께한다. 이와 함께 출연배우들이 공연의 대표 아리아 3곡을 노래하는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2020년 제주도 초연 이후, 2021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2022년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이어 세 번째 전국 무대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제주 43사건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역사이면서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사실을 부산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오페라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부산의 청년 예술가 및 공연단체, 청소년들의 협연으로 예술을 통해 43의 역사를 공감하고 세대를 이어가는 소통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부산과 제주의 실력파 예술가 약 200여 명이 열연하는 대규모 공연을 통해 평화인권의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43의 아픔과 북촌리에서 벌어진 집단학살로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을 4막의 오페라로 표현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제주 43사건이 금기시되던 시절 세상에 널리 알린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1978)이 원작이다. 원작자, 배우, 연출가 등 제주의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대규모 오페라로 재탄생 시켰다.

 

공연에는 영상과 삽화, 낭송, 자막 등 다큐멘터리 형식을 차용, 웅장하고 섬세한 오페라와 세련된 뮤지컬의 연극적 요소가 다양한 공연예술에 복합적으로 녹아들어있다. 제주 43의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22년 한국문화콘테츠비평협회 주최ㆍ주관 1회 세상을 바꾼 콘텐츠-망각을 일깨운 콘텐츠 상을 수상했다.

 

공연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현장에서 좌석권을 수령해 입장 할 수 있다.

티켓 문의 : 051-607-6000 (AR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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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를 받았다. 

첨엔 집 박을 나온 부엌이라고 해서 옛날 집 구조의 부엌, 즉 정주, 정지라고 말하던 그 부엌을 상상했다. 

그런데 그건 아니었다. 그냥 창원역사민속관에서 부엌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래도 소개할 만한 프로그램이어서 블로그에 얹는다.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사현장역량강화사업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집 밖을 나온 부엌>을 운영한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지역민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전달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사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사역량강화사업은 시설을 통해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창원역사민속관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집 밖을 나온 부엌>은 전통부엌을 소재로 전통부엌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진 체험프로그램이다. 12회 차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전통부엌 속에 숨겨진 설화와 민속신앙 이야기를 친숙한 캐릭터와 동화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줄 <상상하는 부엌>8월에 진행되며, 전통부엌 도구를 직접 체험해보며 흙으로 부엌도구를 만들어 보는 일일도자체험 < 살강달강 부엌 탐험대>9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10월 프로그램은 40세 이상 성인대상 <말하는 부엌> 으로 우리 집 만의 특별한 전통음식 소개를 통해 참여자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부엌에 관련된 이야기를 를 통해 살펴 볼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창원역사민속관 교육실과 창원의 집 민속교육관이며 수강료 및 재료비가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각 프로그램 모집기간부터 마감 때까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wcf.or.kr 축제문화사업 > 전통문화사업 > 프로그램신청으로 하면 된다.

첫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상상하는 부엌은 여름방학과 함께 개강되어 조기 마감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부엌에서 이어져 온 부엌의 상징적 의미를 장르별 예술체험을 통해 전통주거문화의 이해와 가치를 전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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