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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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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화요일, 16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근 2주간 제39회 경남연극제가 열린다. 도내 12개 극단이 참가한다. 이중에는 다른 극단에서 한 작품으로 본 것도 있고 연습을 본 것도 있고 이야기를 들어서 줄거리를 아는 것도 있다. 물론 모르는 게 더 많다. 개인적으로 설화나 전설을 좋아해서 그것을 풀어낸 작품에 은근히 관심이 가는데, 그게 백월산 설화를 다룬 <여전사가 있었다>, 함안의 노아라는 효녀 이야기를 다룬 <사랑초>다. 보고싶긴 한데,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게다가 내 작품 연습이 더 급한 상황이라 그럴 수 없는 게 아쉽다.

 

연극제 집행위에서 보내온 작품 소개 자료를 블로그에 게시함으로써 아쉬운 마음을 달래본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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